카카오엔터프라이즈-KAIT, 중소·스타트업 지원 협력

컴퓨팅입력 :2023/12/01 11:49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이경진)는 1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판교사옥에서 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 공동사업 발굴 및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 ▲공동 사업 기획 및 운영 ▲활용 및 확산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활용 기업 발굴 및 인프라 서비스 지원 ▲기타 상호 관계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에 KAIT 이창희 상근부회장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경진 대표가 참석해, 인공지능·클라우드 활용 촉진을 위한 공동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본 협약은 법정 법인인 협회와 클라우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기업간의 협력 사례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업들이 전개되어 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T는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들이 인공지능·클라우드를 통해 신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인공지능·클라우드 산업기반 확대를 주도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향후 보다 많은 스타트업과 기업들이 AI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고성능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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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 이창희 상근부회장은 “차세대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 최신 기술과 서비스 활용은 필수적”이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실효성 높은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전 산업에 인공지능·클라우드의 활용이 확산되도록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경진 대표는 “생성형 AI 서비스 등 고성능 컴퓨팅을 필요로 하는 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또한 클라우드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며 “KAIT와 함께 국내 기업 및 스타트업이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력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