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 글로벌 전문가, 대기업, 공공기관, VC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세미나 및 네트워킹을 하는 '초격차 스타트업(DIPS 1000+) 테크 컨퍼런스'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 스카이31에서 열린다.
중기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실장, 초격차 스타트업,대·중견기업·공공기관 임직원, VC, 신산업 분야 글로벌 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키나락스 등 신사업 유공자(스타트업 대표) 포상과 신사업 기술세미나(7개 분야), 투자 IR, 대기업·공공기관 기술교류회 등 부대행사(8개), 혁신 스타트업 제품 전시 등이 이뤄진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경제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을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95개사를 선발해 지원 중이다.
10대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이다. 이번 행사는 초격차 스타트업이 글로벌 전문가로부터 최근 신산업 분야별 기술 동향 등을 청취하고, 대기업·공공기관 등과 기술교류, 네트워킹, IR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