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중소상공인 대상 홈쇼핑 진출 특강 성료

중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등 160여 개 기업 참여

유통입력 :2023/11/30 08:58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29일 진행된 2023년 하반기 ‘모두의 홈쇼핑 홈·런(Home shopping Learning)’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30일 밝혔다.

‘모두의 홈쇼핑 홈·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 등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TV 쇼핑 진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2018년 9월에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160여 개의 기업체가 상품 기획 및 판로 개척 등에 도움을 받았다.

상암동 SK스토아 사옥에서 진행된 ‘모두의 홈쇼핑 홈·런’에는 아름다운 가게, 향기내는 사람들, 톤28 등의 기업이 참여해 TV 쇼핑 진출을 위한 4가지 필수 교육을 받았다.

SK스토아

現 SK스토아 실무자들이 직접 나와 홈쇼핑 상품 기획 과정, 변경된 법령에 맞춘 품질 검사, 제품 시연 등이 포함된 영상 제작 그리고 사례 중심의 방송 심의 교육 등 TV 쇼핑 진출을 위해서라면 꼭 거쳐야 할 과정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업체들은 특히, ‘모두의 홈쇼핑 홈·런’ 교육을 받고 TV쇼핑에 맞는 상품을 기획, 론칭하여 자생력을 키워온 ‘맛들식품’과 ‘순수한우 협동조합’ 등의 사례에 관심이 높았다.

‘모두의 홈쇼핑 홈·런’ 교육을 처음 시작했던 2018년만 하더라도 5개 업체가 참석했지만, 이러한 우수 사례들에 대해 입소문이 나면서 매번 평균 20여 개의 기업체가 참석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회적 기업인 ‘맛들 식품’은 2019년, ‘모두의 홈쇼핑 홈·런’으로 SK스토아과 첫 인연을 맺었다. TV쇼핑을 통해 갈비탕을 론칭했으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통해 설렁탕까지 TV 방송 상품으로 기획, 론칭했다. 그리고 도가니탕, 뼈해장국 등으로 상품 가짓수를 늘리며 좋은 먹거리 제공, 일자리 나눔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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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우 협동조합’은 올해, ‘한판 불고기’로 TV쇼핑에 첫발을 들였다. 해당 상품의 성공적인 출시로 타 홈쇼핑으로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판로 개척에 성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SK스토아 유제광 ESG 팀장은 “급변하는 유통구조 속에 고금리, 고물가, 소비심리 위축이 맞물리면서 많은 중소기업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SK스토아는 잠재력 있는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기업이 자생력을 키우고 소비자에게 더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현실적인 도움을 드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