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상용차 리스 방송…1톤 디젤 트럭 판매

22일 20시 41분 방송…TV쇼핑서 처음 시도

유통입력 :2023/11/15 09:50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1톤 화물차를 비롯해 다양한 상용차를 22일에 20시41분 방송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용차 판매는 TV쇼핑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상품이다. 특히 트럭은 홈쇼핑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상품이다.

지금까지 상용차는 법인 및 자영업자 등 제한된 수요층으로 인해 구매 방식 역시 다양하지 못했다. 이에 SK스토아에서는 리스라는 새로운 선택지로 상용차를 소개하고자 한다.

해당 방송은 롯데오토리스와 협업했다. ‘롯데오토리스 비즈카’ 신규 브랜드를 소개하고 개인 고객들에게 다소 생소한 리스에 대해 자세하고 임팩트 있게 전달함으로써 상용차 구매 방법의 또다른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 

SK스토아 롯데오토리스 방송 화면

특히 국내 화물 수송의 큰 축을 차지하던 1톤 ‘경유’ 화물차인 현대차 포터와 기아 봉고가 단산을 앞두고 있지만 롯데오토리스를 통해 구입할 수 있어 주목된다. 현재 친환경 분위기와 정부 정책에 따라서 ‘디젤 트럭’이 단산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디젤 트럭에 대한 인기가 높다. 

SK스토아는 단산 예정인 현대 포터2, 기아 봉고 3 디젤 차량의 경우 월 26만원대의 리스료로 7일 이내에 즉시 출고하여 받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밖에도 SK스토아는 홈쇼핑에서 상용차 리스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와 혜택을 준비했다. 상용차 전문 정비사가 직접 방문하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월이용료 부가세 환급까지 제공한다. 차량의 자유로운 인수와 반납으로 부담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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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롯데오토리스 방송 화면

또한, 블랙박스 설치와 선팅 제공은 물론 총 500만원에 달하는 신세계 상품권 경품, 차량 출고 후기 등록시 SK스토아 쇼핑 적립금 3만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SK스토아 관계자는 “수십년간 서민의 발이 되어 준 상용차에 대한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가격은 낮추고 혜택은 높인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참신한 시도를 이어가며 새롭고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