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폴란드 건설사 이알버드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을 위해 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재 개발 중인 모듈러 승강기 솔루션을 제공하고, 학교 등 공공 시설에는 인도적 차원의 승강기 지원도 검토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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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호 현대엘리베이터 해외영업2담당은 "현대의 기업 정신이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협력의 길을 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에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 50%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