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푸드 전문기업 국개대표(대표 신동화)가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인 그리츠컴퍼니(대표 박신후)와 공동 연구 및 제품 개발에 나선다.
펫 토털케어 브랜드를 추구하는 국개대표는 그리츠컴퍼니와 헬스케어 분야 연구 개발과 제조 및 유통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의사와 수의사들이 참여한 그리츠컴퍼니는 체내 특정 유해 세균만 골라 없앨 수 있는 천연 항생제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를 원료로 하는 반려동물 건강 기능 식품과 의약외품을 개발하고 있다.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반려동물 영양제 개발은 세계에서 첫 시도라는 설명이다.
양사는 공동 연구와 개발을 통해 박테리오파지 외에도 반려동물의 관절과 장에 좋고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는 원료를 포함한 펫 영양제를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띵스플로우, '반려동물 AI 프로필' 서비스 출시2023.11.17
- 핏펫, 2025년도 기업공개 추진…NH투자증권과 대표주관계약 체결2023.11.01
- 알레시오, AI 기술로 ‘반려동물 인생샷’ 만들어준다2023.10.31
- SSG닷컴, 가을 맞이 반려 동물 용품 행사...특가 브랜드 매일 선봬2023.10.17
국개대표는 반려견 전용 프리미엄 펫푸드와 수제 간식들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생고기와 각종 야채, 곡물을 110ºC 증기로 찌는 강아지밥 '올바른끼니'부터 프리미엄 영양식, 신선한 재료만을 엄선해 만든 60여 종의 수제 간식이 있다.
신동화 대표는 "다양한 기업,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가족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