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AWS 마켓플레이스서 판다

컴퓨팅입력 :2023/11/28 09:19

세일즈포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자사의 주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모두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세일즈포스는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데이터클라우드' '서비스클라우드', '인더스트리 클라우드' '태블롯' '뮬소프트' '플랫폼' 헤로쿠'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의 서비스를 AWS에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이제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서비스를 구독함으로써 조달 절차와 서비스 경로를 단순화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는 AWS와 협력해 데이터클라우드에 제로ETL을 구현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의 아인슈타인 코파일럿스튜디오의 프롬프트 빌더를 사용해 AWS 데이터와 AI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서비스클라우드는 아마존 커넥트와 원활히 통합가능해진다.

세일즈포스는 헤로쿠를 AWS의 트레이니엄 및 인퍼런시아, 엔비디아 GPU 등으로 구동되는 아마존 EC2 인스턴스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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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는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을 지원한다. 아마존 베드록은 세일즈포스의 아인슈타인 트러스트 레이어를 통해 제공돼 AI 기반 앱과 워크플로우를 강화한다. 아울러 세일즈포스의 데이터 클라우드는 추가적인 AWS의 기술 전반에서 데이터 공유를 지원하도록 확장될 예정이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회장은 "AWS와 오랜 파트너십 발전에 있어 놀라운 이정표"라며 "1위 AI CRM 공급자이자 최고의 클라우드 공급자로서 신뢰할 수 잇는 개방형 통합 데이터 및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우리 제품에 대한 막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