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24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개최

컴퓨팅입력 :2023/11/27 17:30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기 위한 ‘제 24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27일 개최했다.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50개 기업에 시상이 이루어졌다. 주요 시상 내용으로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에 대한 포상(훈장·포장 등 정부포상 19점, 장관표창 25점)이 마련됐다.

올해 최고의 소프트웨어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3점), 소프트웨어 공학 관련 우수 사례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2점), 정보기술 아키텍처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한국 IT 아키텍처 공모전 대상’(1점)도 시상했다.

24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에서 축사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은 김동욱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이사와 배경훈 엘지경영개발원 인공지능연구원 원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이사와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수상하였다.

이어서 이상훈 시스원 대표이사와 김용현 당근마켓 대표이사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강락근 엔에이치엔다이퀘스트 대표이사 등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은 베스텔라랩의 V2X-스마트주차관제 시스템에 대통령상이 수여됐다. 아크릴의 조나단 플라이트 베이스 2.0과 아토머스의 마인드카페 ver2.1.8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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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은 한국전력공사의 ADMS 기반 SW와 HL만도의 미코사 PHM에서 받았다. 한국 IT 아키텍처 공모전 대상은 LS 일렉트릭의 채대석 상무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그동안 디지털 신산업의 기초 체력인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노력한 덕분에 우리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글로벌 기업도 주목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면서, “소프트웨어 산업이 디지털 심화시대의 핵심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