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박윤규 차관이 주재하고 2차관실 과장급 이상 직원이 참여한 디지털 정책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 경제 산업전망과 정책여건 변화, 글로벌 디지털 동향을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디지털 성과 창출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국민통합위원회 경제계층 분과장을 맡고 있는 유병준 서울대 교수는 대한민국의 경제 계층 분야 국민통합 가치와 디지털의 역할에 대해 강연하면서 내년도 디지털 국정방향으로 민생, 경제를 최우선에 두면서 다가오는 AI 대변혁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제시했다.
이어진 세션 발표 이후 박 차관을 비롯한 50여명의 실국과장은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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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차관은 “정부의 3년차가 되는 2024년은 지난 2년 숨쉴틈 없이 달려온 정책성과가 국민생활, 산업현장에서 체감야 한다”며 “민생회복과 경제성장을 견인하면서도 청년, 서민, 취약계층이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디지털을 지향하는 업무계획 수립과 함께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 등을 향후 후속 실무회의를 통해 구체화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