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도미노피자와 함께 인천 미추홀구 꿈이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피자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미노피자 파티카는 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푸드트럭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피자를 후원하는 활동을 한다. 도미노피자는 2016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가입해 행복얼라이언스와 피자 나눔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파티카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꿈이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5명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까지 포함해 총 50여 명이다. 파티카는 22일 꿈이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갓 구운 피자를 제공했다.
안경자 꿈이 있는 지역아동센터장은 “평소 아이들에게 양질의 식단 구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구성도 고민”이라며 “도미노피자 파티카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추억과 맛있는 피자를 선물해 준 도미노피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에 관심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과 나눔의 가치를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지난 16일, 수능을 앞둔 경기도 남양주시 고3학급에 수능 응원 피자를 전달했으며 지난 10월 독도의 날 123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장에 파티카를 후원한 바 있다.
이밖에도 모든 세트 메뉴의 판매 수익금 일부와 도미노피자 임직원 기부금을 ‘희망나눔기금’으로 적립해 매년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의료비 지원, 소아질환 연구, 아동복지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회적 기업 ‘행복한학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직접 피자를 만들고 굽는 피자파티를 총 99회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