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자동화 스타트업 토트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에서 'EV 배터리 자율 분해 로봇' 솔루션으로 혁신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토트는 인공지능 모듈과 로봇 자동화 셀,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 자동화 공장 운영, 프랜차이즈 운영, 공정 자동화·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로봇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전기차 폐배터리 진단과 해체는 아직까지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됐다.
이상형 토트 대표는 "폐배터리 진단·해체 자동화 분야는 미개척 영역이면서 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꼭 필요한 공정"이라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틈새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