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한국기술교육대 입시 운영 효율화를 위해 인공지능(AI) 휴먼을 활용한 영상 제작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이스트소프트가 제작한 영상은 '대학 설명회' '논술고사 사전안내' 영상이다. AI 휴먼이 영상에 등장해 내용을 설명한다. 해당 영상은 한국기술교육대의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안내자료로 활용된다. 논술고사 사전안내 영상은 이미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기 시작했다.
실제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은 현존 최고 화질인 8K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고품질로 생성된다. 110여 개국 언어를 발화할 수 있어 교육뿐 아니라 금융, 방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하는 추세다.
이번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이스트소프트와 한국기술교육대는 더 확장된 범위에서 AI 휴먼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이스트소프트, 3분기 매출 12% 증가…영업손실 42억원2023.11.10
- 英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KAIST, 합성생물학 공동연구센터 만든다2023.11.22
- 피씨엔, 대화형 AI '앤서니' 선보인다2023.11.22
- 오픈AI 또 반전 드라마…"알트먼, CEO로 복귀"2023.11.22
한국기술교육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실현하는 한국기술교육대 현재 새로운 도약의 시점을 맞이했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AI 휴먼 도입은 대학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갖기 때문에 협업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대학의 AI 휴먼 활용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이 가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한국기술교육대와 더 깊은 논의를 통해 입시 운영의 효율화를 극대화하고자 하며, 더 나아가 효율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기술로 AI 휴먼이 활용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