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학회(회장 건국대학교 송영화 교수)와 요즈마그룹코리아(대표 이원재, 이동준)는 지난 17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학생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국내외 대학(원)생 총 20개 팀의 본선 발표와 8개팀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의 'Try Everything 2023'의 공동협력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됐다. 예비학생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은 운송 및 물류 효율화를 위한 친환경 포장재 아이디어를 발표한 '파손방지'팀이, 최우수상은 각각 '마주'와 '천방지축'팀이 수상했다. 대상 팀에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팀에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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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업학회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창업분야 학술연구기관으로, 창업과 혁신 분야에서의 지식 교환과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이스라엘을 창업국가로 이끈 이갈 에를리히 회장의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이식하기 위해 2015년 요즈마그룹의 한국 오피스로 설립됐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서비스형 CVC (CVC-as-a-service)로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중심의 전략적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총 4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가정신’, ‘지역혁신과 청년창업’ 등의 학술세션과 ‘글로벌 창업전략’이라는 주제의 특별세션 발표로 진행했다. 요즈마그룹 이원재 아시아총괄대표는 글로벌창업전략 최신 현황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이스라엘이 스타트업네이션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