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유선번호 문자수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은행, 관공서 등과 협력해 일반번호 문자수신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모노커뮤니케이션즈의 일반전화 문자수신 ‘텔톡’ 등은 02, 051 등 지역번호로 시작하는 일반 전화번호로도 문자수신, 발신이 가능한 메시징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대폰번호 대신 회사번호나 집전화번호로도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휴대폰번호가 아닌 일반전화번호로도 문자수신과 발신이 가능한 메시징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문자수신 시 일반번호 입력을 막고 있어 고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일부 금융권과 공공기관, 관공서 등은 문자수신시 010으로 시작하는 휴대폰번호만 입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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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커뮤니케이션즈은 이런 불편을 해결해 메시징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모노커뮤니케이션즈 이형수 대표는 “기업들이 일반전화번호로도 문자수신이 가능하다는 기술적 변화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면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메시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 기업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