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혼을 발표한 안현모가 의외의 장소에서 근황이 포착됐다.
안무가 배윤정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여자들의 수다는 진짜 웃기다. 집 초대해 준 지민 언니, 갑경언니랑 얘기하다 보면 주제가 어마어마하다"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날 배윤정은 자신들을 초대한 배우 윤지민에 고마움을 표하며 함께 자리한 가수 조갑경, 배우 윤지민, 그리고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갑경 언니랑 얘기하다 보면 주제가 어마어마"하다고 말을 이은 배윤정은 "좋은 인연이 쭈욱 되길. 커플 팔찌까지 우리귀여워"라고 글을 남기겨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날 사진 속에는 최근 래퍼 겸 CEO 라이머와 이혼을 발표한 안현모의 모습도 담겨 있어 이목을 사로 잡았다.
검은색 터틀렉 차림의 안현모는 한 손에 와인잔을 들고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최근 안현모는 래퍼 라이머와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이혼 조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당시 이들은 5개월여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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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들은 각자의 법률 진행 상황을 토대로 "이혼 후 방송, SNS 등에서 서로를 비난하지 않기로 했다"며 성숙한 이혼 태도를 보여줬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