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스타트업 네이션에이(대표 유수연)가 독자 개발한 AI생성모델 원천기술로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과 ▲웹3와 메타버스 기술(Web3 and Metaverse Technologies) 두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네이션에이는 2022년 설립한 AI스타트업이다. 내년에 처음 CES에 참가하는데 두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자사의 기술과 제품에 대한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입증받았다. 매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 혁신상'은 업계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기술과 기능, 디자인, 기술의 독창성이나 혁신성, 인류의 시급한 문제에 도움이 되는 기술 여부 등을 평가해 수여한다.
이번에 수상한 네이션에이 제품과 기술은 CTA를 통해 국제 파트너 발굴, 투자 유치 등 비즈니스 측면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CES는 196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다. 글로벌 혁신 기술을 공개하며 홍보하는 장으로써 CES 혁신상은 세계적인 혁신 기술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네이션에이는 생성AI 기술을 활용해 3D와 4D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AI 기반 3D 모션 데이터 생성 상용화 서비스를 세계처음으로 선보여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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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으로 처음 참가하는 CES에서 2개 부문 혁신상이라는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면서 "수상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금번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네이션에이가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혁신은 기술이 아닌 사용자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하기에 네이션에이는 단순히 뛰어난 기술력 그 자체를 앞세우기 보다는 진정으로 고객들과 시장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드는 팀이 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션에이가 혁신상을 수상한 기술과 제품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4 CES'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