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테크노파크(서울TP)는 제 6대 원장으로 선임된 윤종욱 원장이 1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윤종욱 원장은 취임사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테크노파크가 지역의 혁신 산업육성을 위한 핵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망 중소기업이 찾아오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혁신기관이 돼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기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신임 원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특허청 심사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장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과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5년 11월 12일까지고 2년 임기 연장이 가능하다.
서울테크노파크는 관내 기업의 스케일업을 통한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기술사업화, 교육, 투자유치와 판로개척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지역 기업, 혁신기관, 대학, 연구소 간 유기적인 연계협력 네트워크 허브기관으로 활동하며 서울 지역의 혁신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행사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