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조(대표:유태량)는 중고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분들이 배터리 상태까지 정확하게 확인, 적정 가격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기차 검수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국내 배터리 제조사와 함께 6개월간의 협업을 거쳐 전기차 검수를 시작한 카바조. 정비사가 배터리 진단기로 배터리 상태뿐만 아니라 내.외부, 하부까지 200가지 이상의 항목을 검수해준다.
검수 후 발행되는 카바조 온라인 검수 리포트에는 배터리와 차량 상태에 대한 정비사의 상세한 설명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정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측정된 현재 배터리 상태(전압, 전류 등)와 교체 필요한 소모품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어 구매 가치가 있는 차량인지 본인만의 기준을 세울 수 있다.
유태량 카바조 대표는 현재 EV6, 아이오닉, 니로 3가지 차량에 대한 전기차 검수 서비스를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점차 그 범위를 늘려나가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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