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가온칩스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rm 테크 심포지아 2023' 행사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Arm 테크 심포지엄은 각 업계의 다양한 엔지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계 인사이트와 Arm 기반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적인 연례행사다. 특히 'Arm is Building the Future of Computing'을 주제로 AI 등 더욱 자율적인 차세대 경험을 실현하는 Arm 기반 혁신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다양한 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만큼, 핵심 전문가들이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강력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행사가 큰 성공을 거둬 올해는 역대급 규모와 구성으로 4개 지역의 7개 도시로 확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순곤 가온칩스 PI(Physical Implementation) 그룹장이 최근 자동차를 중심으로 고신뢰성, 고안정성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각광받고 있는 중요 요소 기술인 'In-system Test'를 위한 설계 접근법 및 적용사례를 발표한다.
관련기사
- 가온칩스 "시스템반도체 중심에서 디자인 외친다"2022.05.02
- LG전자, 4개 사업본부 대수술...고객 지향 솔루션 체제로2024.11.21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 "아태지역, K-콘텐츠가 이끈다"...디즈니, 내년 어떤 작품 선보이나2024.11.21
이와 함께 가온칩스 부스에서는 Arm의 기술을 활용해 삼성 파운드리 최선단 공정에 최적화하는 'IP 하드닝 플랫폼' 기술과 다양한 제품의 고성능, 안정성, 저전력, 확장성 요건을 충족시키는 가온칩스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에 대해 홍보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가온칩스는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Arm 테크 심포지아에도 참가했다. 가온칩스는 삼성 파운드리의 DSP(디자인솔루션파트너) 중 일본 현지에 법인을 설립한 유일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