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다미가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에 대한 응원을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지드래곤 누나인 권다미는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지드래곤을 향한 응원을 촉구하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누리꾼들에게 '지디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GD Guardians Of Daisy)'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을 올려 지드래곤에게 응원을 보내자고 독려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했다.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뒤 첫 조사로, 지드래곤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날 지드래곤이 머리카락을 제외한 다른 체모를 대부분 없앤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지난 10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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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지드래곤의 자문변호사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온몸을 제모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실체적 진실을 신속히 밝혀 의혹을 조속히 해소하는 것이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자진출석해서 소변과 모발 뿐만 아니라 손톱·발톱까지 임의제출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고 말했다. 권다미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고 적고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 입건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