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브루나이 다루살람에서 브루나이 정부고위 관계자 및 ICT기업들을 만나 디지털전환을 위한 양국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9월 개최된 아세안 정상회의 이후 브루나이 다루살람 압둘 마틴왕자의 브루나이 디지털전환을 위한 한국의 협력 요청으로 이뤄졌다.
브루나이는 지난 2019년 ‘디지털 경제 마스터플랜 2025’를 발표하고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절단에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인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을 단장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관련기사
- MSP 경쟁 과열로 공멸 우려, 해외 진출 급선무2023.11.03
- 정보기술ISC, 대학교육과정 SQF 인정사업 추진2023.10.30
- KOSA, 런앤그로우 포럼 역사학자 심용환 소장 초청2023.10.25
- "복잡해진 IT 모니터링, 가시성으로 진화"2023.09.25
사절단은 브루나이 총리실 장관 겸 제2 재정경제부 장관인 아민류 장관, 브루나이경제개발위원회(BEDE), 브루나이경제정보통신부(MTIC), 브루나이 최대 국영통신사 DST 등과 회담을 가지고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플랫폼정부정책, 플랫폼, 역량강화 사업을 소개했다.
조준희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브루나이 간 디지털 연대를 형성하고 국내 우수 ICT기술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현지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