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한류스타 배우 최지우가 딸 이루아(3) 양의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최지우는 11일 방송한 JTBC 예능물 '아는 형님'에서 '육아랑 연예 활동 중 더 힘든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육아가 더 힘들다. 내가 여기 왜 나왔겠니"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렇게 밝혔다.
최지우는 "(아이가) 너무 예쁜데, 가끔은 인내심 없이 (내가) 욱하는 모습이 나올 때가 있다.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밤에 되게 후회 된다. '나란 인간의 인성이 후지구나'라고 느낄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반성을 하면서 애랑 같이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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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지우는 9세 연하의 IT회사 대표와 2018년 결혼했으며, 2020년 딸을 품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