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2일 신동헌 부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2021년 11월 12일 취임한 신동헌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조직의 효율적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신 부시장이 문화관광 부문에서 여러 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신 부시장은 제1회 K-컬처 박람회의 준비 기반을 섬세하게 지원해 사고 없이 성공 개최를 이끌었다.
특히 천안시 도시계획위원장을 겸하며 천안시의 아름다운 미래도시 비전을 설계했다는 것이 지자체의 설명이다. 신 부시장은 ‘생생 밤빛도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천안’을 목표로 천안천 및 독립기념관 야간경관 조성사업, 천안 타운홀 미디어아트 구축, 성성호수공원 핫플레이스 조성 등 천안시 야간관광(新야간경제) 발전전략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천안시 공공디자인위원 겸 도시계획위원 이창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 이사는 “주민과 공무원, 시정 참여자들을 섬기면서도 치열한 토론을 통해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며 대안을 제시하고 액션플랜을 만드는 그 모습이 지자체의 부단체장으로 공직사회의 새로운 물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천안시-SK E&S, ‘27년까지 350대 수소버스 전환2023.11.09
- 천안시, 독립기념관 개관 36년 만에 야간 개장2023.10.31
- 천안시, 47층 전망대에 미디어아트관 조성2023.09.07
- 올림플래닛, 천안시의회 스마트시티 준비 위원회에 '메타버스 기술' 선보여2023.08.09
신 부시장은 “중앙정부 및 광역지자체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조성하겠다”며 “또 그동안의 행정 경험과 지혜를 모아 지역 주요현안과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 출신인 신 부시장은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 대학원에서 도시계획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충청남도 환경녹지국장, 기후환경녹지국장, 경제통상실장, 의회사무처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