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가 지난 2일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열린 '2023 수출 중소·중견기업 전시상담회'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이 주관한 '2023 수출 중소·중견기업 전시상담회'에는 전국 15개 지회 전기·전자, 기계, 자동차, 화학, 식품,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수출 중소·중견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과 기술 협력, 해외 전시회 공동 참가, 해외 협력파트너 상호연계 등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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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티는 올해 처음 상담회에 참가했다. 안드로이드 13을 탑재한 현대아이티 전자칠판 '스마트보드 A13'과 '86인치 스마트보드 알파 3.0'을 비롯해 아웃도어 사이니지까지 총 3개 제품을 출품했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국내 수출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제조업체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들과 기술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