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신제품 오븐 2종·워밍 드로워 출시

스팀 부스트 기능 갖춘 70L 대용량 오븐 선봬

홈&모바일입력 :2023/11/09 11:16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가 오븐 2종과 워밍드로워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얼티밋 테이스트 900 싱글 오븐'은 일렉트로룩스 스팀 부스트 기술이 탑재된 70L 대용량 오븐이다. 원하는 조리 온도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증기량을 생성해준다. 총 3가지 단계 스팀을 제공한다. 액세서리인 푸드센서를 사용하면 음식 내부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

제품은 스팀 세척 기능을 탑재했다. 오븐 내부 표면 기름때와 찌꺼기를 녹여 깨끗한 관리가 가능하다. 제품 내부에는 슬라이딩 텔레스코픽 선반 레일을 장착해 트레이와 요리를 손쉽게 꺼낼 수 있도록 했다.

얼티밋 테이스트 900 싱글 오븐 (사진=일렉트로룩스)

'얼티밋 테이스트 500 콤비 오븐'은 오븐과 전자레인지를 결합한 제품이다. 17가지 오븐 기능으로 전자레인지부터 베이킹까지 필요한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총 90가지 자동 레시피 프로그램을 내장했다.

오븐 2종 모두 3중 유리로 도어 표면 과열과 깨짐 방지 설계가 되어 있다. 230도로 가열 시에도 도어 표면은 최대 30도 이하로 유지된다.

'얼티밋 테이스트 700 워밍 드로워'는 음식 보온 유지 시스템을 갖춘 제품이다. 일렉트로룩스 워밍 드로워는 음식, 식기류 보온 외에도 총 5가지의 온도 세팅 옵션으로 과일 건조, 발효, 해동 등 필요에 따른 맞춤 활용이 가능하다. 최대 6인용까지 적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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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얼티밋 테이스트 900 싱글 오븐' 299만원, '얼티밋 테이스트 500 콤비 오븐' 219만원, '얼티밋 테이스트 700 워밍 드로워' 119만원이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관계자는 "일렉트로룩스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재료 고유의 풍미와 식감을 살리고 영양가 높은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