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신규 그래픽 엔진 기반 'TRAVEO T2G 클러스터' MCU 출시

시스템 통합 간소화 및 비용 효율화 용이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3/11/09 13:21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그래픽 엔진을 탑재한 TRAVEO T2G 클러스터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MCU는 소형화된 풋프린트로 시스템 통합을 간소화하고 BOM 비용을 낮춘다. 자동차, 모터사이클, 중장비 차량의 첨단 스마트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뿐만 아니라 품질과 안전이 중요한 산업용 및 의료용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TRAVEO T2G 클러스터 MCU(사진=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이 디바이스를 지능형 콕핏의 프로세서와 결합하면 매우 빠른 스타트업 시간을 달성할 수 있다. MCU의 그래픽 엔진이 그래픽 프로세싱에 필요한 메모리를 3~5배 줄이도록 하여, 전력 소모를 낮추고 비용을 낮춘다.

또한 최적화된 2.5D 그래픽 엔진이 최대 1920x1080의 고해상도로 풀 디스플레이 계기판을 지원한다. 이 MCU는 LPDDR4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하고 복잡한 3D 장면을 연출할 수 있어, 디자이너들이 첨단 HMI를 좀 더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최대 320MHz로 최대 2개 Arm Cortex-M7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TRAVEO T2G 클러스터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은 동급 최상의 ASIL-B/SIL-2 안전 성능을 제공하고, 최대 6MB 플래시와 최대 4MB 내부 VRAM 또는 1GB LPPDR4 VRAM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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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드웨어 암호화 가속기로 고급 보안을 제공하고 전용 ARM Cortex-M0+로 향상된 하드웨어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EVITA high-level HSM을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이 비용 효율적인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최신 안전 및 보안 요건을 충족한다.

이들 제품은 500핀 BGA부터 144핀 LQFP에 이르는 다양한 패키지로 제공된다. 임베디드 주변장치로 CAN-FD, LIN, 기가비트 이더넷, CXPI를 제공하며, JPEG 디코더, 비디오 입력 및 출력, 2개 직렬 메모리 인터페이스(SPI 또는 xSPI)가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