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 사용자들은 더 이상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받지 못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 처음으로 선보인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업데이트 지원을 종료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3년의 안드로이드 업데이트와 4년의 보안 업데이트를 약속했다. 올해로 출시 4년을 맞은 갤럭시폴드 업데이트 보증 기간이 끝난 것이다.
최근 발표한 보안 업데이트 기기 목록에 갤럭시폴드는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원 UI 5 업데이트가 포함된 안드로이드13 업데이트에도 빠졌다.
갤럭시폴드 지원 수명은 4년만에 끝나긴 했지만, 최근 선보인 기기 지원 기간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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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모바일 제품군 OS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을 늘렸다. 5년간의 정기 보안 패치와 함께 4년간의 OS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보안 업데이트는 최대 5년 간 제공한다.
최신 보안 업데이트가 지원되지 않는 기기는 새로운 보안 위협과 잠재적인 사이버 장애에 노출될 수 있다. 내년에는 갤럭시Z폴드2 지원이 중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