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페인서 삼성 누르고 스마트폰 출하량 1위"

내년까지 프리미엄 시장 장악

홈&모바일입력 :2023/11/08 08:40

중국 샤오미가 스페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선두 자리에 올랐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이날 샤오미는 "7일은 샤오미가 스페인에 진출한지 6주년 되는 해"라면서 "캐널리스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2분기 스페인에서 가장 잘 팔린 스마트폰 브랜드가 됐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2017년 스페인 시장에 진출했으며 2018년 1월 1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2019년에 전년의 두 배 규모로 시장 점유율을 늘리면서 큰 폭으로 성장했다. 2020년 1분기에도 전년 대비 46%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스페인 시장 1위를 기록했다. 2020년 4분기 기준 샤오미는 27%의 점유율로 기존 선두 삼성전자를 밀어내고 1위를 이어갔다.

샤오미가 스페인에서 1위를 차지했다모 발표한 포스터 (사진=샤오미)

2021년까지 강세를 보이던 샤오미는 지난해 주춤했다. 캐널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기준 삼성전자가 3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반면 샤오미는 29%로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가성비 제품의 인기는 높았다. 지난해 샤오미의 서브 브랜드 레드미를 통해 출시한 '레드미 노트12' 모델이 스페인에서 가장 잘 팔린 스마트폰 모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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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날 선두 지위 탈환을 선언한 샤오미는 2024년까지 선두 지위를 유지하면서 프리미엄 시장을 장악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샤오미에 따르면 2017년 11월 스페인 시장 진출 이래 샤오미 커뮤니티 팬 수가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다. 스페인에 이미 104만6천750명의 샤오미 팬이 있으며 하루 등록량이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 4번째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