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A형 독감으로 죽다 살았다…열 40도, 코로나보다 더 아파"

생활입력 :2023/11/07 16:11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김태진이 A형 독감으로 "죽다 살아났다"고 토로했다.

11월 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모발 모발 퀴즈쇼' 코너에 김태진이 출연했다.

방송인 박명수 © News1 권현진 기자

이날 김태진은 "최근 A형 독감으로 죽다 살아났다"며 "지난주 5일 넘게 A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죄송한데 조금만 뒤로 가달라. 다 나았어도 혹시 모르는 거다"라고 농담을 했다.

김태진은 "역시 정말 따뜻하시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열이 40도 가까이 오르고 자고 나면 침대가 땀으로 젖어있었다. 코로나19도 2번이나 확진 받았는데 더 아팠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 초등학교도 절반 정도가 독감으로 결석한다고 하더라. 이유는 아무래도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니다 보니 전염된 게 아닐까. 지금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뭐든지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그러고 보니 얼굴도 좀 바뀐 것 같다. 이상하게"라면서 "코로나19도 다시 유행이라고 하더라. A형 독감도 그렇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라. 나는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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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는 옛날부터 항상 아팠다. 진통제 이브XXX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아프면 바로 먹는다"며 "겨울이기 때문에 개인 위생을 더 철저히 해서 독감 등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