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젠쓰리 앰비언스 시리즈', 굿디자인 마크 획득

5번째 GD 마크…동서양 4가지 문화권 재해석한 디자인

디지털경제입력 :2023/11/06 18:09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가 '젠쓰리 앰비언스 시리즈'로 우수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우수 디자인상품 선정 제도(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인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젠쓰리 앰비언스 시리즈 디자인은 '다른 세계로의 항해'를 테마로 동서양 4가지 문화권을 재해석했다. 각 문화권을 대표하는 자연, 건축물, 예술품을 연상시키는 패턴에 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간접 조명을 더했다.

젠쓰리 앰비언스 시리즈 '오리엔탈 블랙' 디자인 (사진=오티스 코리아)

엘리베이터 조작반 상부에 배치된 이뷰 디스플레이는 평소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위급상황 시 상담원과 화상통화를 연결해 승객 구조를 돕는다.

젠쓰리 앰비언스 시리즈는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GD 마크를 받았다. 오티스 코리아는 이번 수상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GD 마크 5개를 획득했다.

관련기사

젠쓰리 앰비언스 시리즈는 앞서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 '2023 IDEA'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수상하기도 했다.

정지현 오티스코리아 디자인센터장은 "젠쓰리 앰비언스 시리즈가 고객과 승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디자인으로 각인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