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홈쇼핑 업계가 높은 송출 수수료와 이용자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모바일 환경에 맞는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데, 기대만큼 성과가 나질 않아 많은 홈쇼핑사들이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바로 이 때 '해결사'로 나선 기업이 있다. 2013년 ‘홈쇼핑모아’를 출시해 약 10년 간 운영해온 버즈니가 그 주인공이다.
홈쇼핑모아는 국내 모든 홈쇼핑, T커머스를 한 곳에 모아 놓은 서비스다. 이 앱은 올해 초 누적 다운로드 1천500만을 돌파했다. 버즈니는 유통 관련 사업을 하지만, 사실 포항공대 연구실에서 출발한 '기술 기업'이다. 남성협 대표와 김성국 대표가 2007년 공동 창업했다.
과거 버즈니는 홈쇼핑모아를 통해 홈쇼핑사와 고객을 단순 연결하는 서비스에 충실했다. 하지만 2017년 무렵부터 버즈니는 내부적으로 자체 기술력을 갈고 닦아왔다. 2020년에는 AI연구 부서를 따로 만들어, AI 기술과 인력에 더욱 적극적인 투자를 했다.
그 결과물이 올해부터 가시화 되고 있다. 지난 달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에서 버즈니가 낸 논문 2편이 채택됐다. 커머스 AI 기술을 활용해 홈쇼핑 방송의 주요한 장면만 요약해 보여주는 기술과, 상위 검색 결과를 각 이용자 검색 선호도에 맞게 제공하는 기술이 학술적인 인정을 받았다.
버즈니의 기술은 논문 단계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이미 현대홈쇼핑과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에 해당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클릭율과 주문액, 구매전환율 등이 증가하는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버즈니의 오픈API 형태의 ‘커머스 AIaas(AI as a Service)’를 활용하면 검색 효율이 높아지고, 긴 영상에서 특정 주요 장면만을 추출해낼 수 있다. 또 사용자 리뷰에서 자동으로 중요 의견을 추출하고, 그 의견들을 공통의 속성들도 묶어 키워드별 리뷰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버즈니가 보유한 2억 건 이상의 방대한 상품데이터를 재료로 상품추천, 리뷰요약, 상품비교, 홈쇼핑방송내용 요약 등의 기능도 수행한다.
남상협 대표는 “올해 버즈니는 그 동안 개발해 온 기술의 시장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고, 별도의 영업 부서 없이도 단기간 내에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했다”면서 “버즈니의 가장 큰 사업 파트너인 홈쇼핑사와 벤더사들과 함께 홈쇼핑 생태계 전반의 실질적인 문제들을 커머스 AI 기술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침체된 홈쇼핑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진정한 의미의 동반 성장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남상협 대표와의 일문일답]
Q. 홈쇼핑모아 서비스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올해 자사 커머스 AI기술을 AIaaS 형태로 본격 사업화 했다. 계기는?
"올해 들어 전통 매체인 TV방송 산업의 침체와 함께, 홈쇼핑 산업은 실적 역성장이라는 커다란 위기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각 홈쇼핑사가 탈TV, 모바일 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거대 플랫폼과 달리 약한 IT 기반으로 인해 추진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 입장에서도 홈쇼핑 산업의 위기는 경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버즈니가 잘하는 것과 전통적인 홈쇼핑, 더 나아가서 커머스 업계가 잘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버즈니는 포항공대 연구실에서 출발한 기술 기업이다. 지난 15년 동안 홈쇼핑 영역에서 중개 및 판매 실적 개선을 위해 수많은 AI 기술을 연구하고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 왔다.
버즈니가 실용 커머스 AI라는 탑을 쌓아올리기 위해 1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듯, 커머스 업체들의 유통 노하우 또한 절대적인 시간의 투자가 필요한 영역이다. 반대로 이들 또한 커머스 영역에서의 AI 실용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또 다른 긴 시간이 필요하다.
그 어느 때보다, 홈쇼핑사 혹은 전통 커머스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강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다. 얼마나 빠르게 실적을 낼 수 있는 형태의 디지털 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가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기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버즈니는 이미 이커머스라는 도메인에서 실적으로 검증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잘 하는 것을 통해 홈쇼핑 산업의 돌파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산업과 함께 성장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커머스 AIaaS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
Q. 버즈니가 현재 타사에 제공하고 있는 커머스 AI 기술별 소개를 한다면?
“버즈니 커머스 AIaaS는 실제 이커머스 서비스에서 실용적 검증이 완료됐고, 기존 홈쇼핑모아 제휴사라면 도입을 위한 추가 개발 공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 서비스다.
버즈니의 기술 서비스들은 모두 OpenAPI형태로 손쉬운 연동이 가능하며, 기존 홈쇼핑모아 제휴사의 경우엔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상품, 리뷰 등)를 모두 이미 버즈니가 제공받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데이터 연동 절차마저 필요하지 않다. 이에 개발 리소스가 부족한 기업이라 할 지라도, 매우 빠르게 기술을 도입해 실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고,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는 이미 홈쇼핑모아에서 검증된 수치들을 함께 소개해 드리고 있기 때문에, 도입 의사결정 또한 매우 직관적으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올 해 초 본격적인 사업구상을 시작한 신사업임에도 다양한 기술 프로덕트들이 실제 고객사에 서비스되고 있다. 현재 버즈니가 주력으로 납품하고 있는 기술 프로덕트는 검색 AIaaS, 리뷰 AIaaS, 영상 하이라이트 AIaaS, 그리고 쇼핑GPT 이렇게 4가지 라인업이다.
먼저 검색 AIaaS의 경우, 버즈니가 15년간 검색 최적화를 위해 개발해온 수많은 기능들을 집대성한 프로덕트로, 벡터 유사도 기반의 시맨틱 검색엔진을 토대로 이미지 검색, 재순위화기(리랭킹), 키워드 추출 등 다양한 부가적인 모듈들을 함께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이커머스 검색에 요구되는 모든 기능을 탑재하고 있고, 단순히 기능 영역에서의 커버리지 뿐 아니라, 효율성 또한 매우 높은 프로덕트다. 검색을 최적화하기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수기 관리 포인트를 버즈니만의 노하우로 자동화해, 최소한의 리소스로 검색품질을 제고할 수 있다.
영상AIaaS는 버즈니가 가장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프로덕트로 1시간 이상의 커머스 비디오(TV 홈쇼핑, 라이브커머스)에서 핵심 내용, 특정 장면을 AI로 추출해내는 기술이다. 최근 숏폼 커머스라는 거대한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별도의 수작업 없이 하나의 방송 내 특정 상품과 관련된 하이라이트만을 추출하고, 혜택관련 멘트를 필터링하며, 소구점이 될 만한 지점들을 AI로 자동으로 파악해 제시하는 등, 커머스 비디오를 요약하는데에 필요한 모든 실용적인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각 홈쇼핑사를 포함해 비디오 소스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얼마든지 숏폼 클립들을 재생산해 전시할 수 있다.
리뷰 AIaaS의 경우 버즈니의 자연어처리 역량을 활용해 사용자 리뷰에서 자동으로 중요 의견을 추출하고, 그 의견들을 공통의 속성들로 그룹핑해 키워드별로 리뷰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AI 분석 서비스다. 대부분의 이커머스 기업이 사용자의 리뷰를 확보하기 위해 큰 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집행하고 있음에도 그렇게 확보된 리뷰를 구매 전환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간단한 API 연동만으로 빠르게 가시적인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쇼핑GPT의 경우, LLM(거대언어모델)과 이에 기반한 생성형 AI가 주도할 미래 인공지능 생태계 속에서 가장 효율적인 커머스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확보하기 위해 출시한 프로덕트다. 기본적으로 ChatGPT와 동일한 챗봇 형태로 패키징했으며, 버즈니가 보유한 2억 건 이상의 방대한 상품데이터를 재료로 상품추천, 리뷰요약, 상품비교, 홈쇼핑방송내용 요약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에 더해 이미지처리 및 음성인식을 부가기능으로 제공해 채팅 환경 내에서 사용자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지원하고 있다. 화면개발이 어려운 고객사들을 고려해 채팅화면 및 추가 탐색 화면을 포함한 채팅화면 전반을 웹뷰 풀패키지로 제공하고 있어, 복잡한 도입절차 없이, 아주 빠르게 쇼핑 영역의 생성형 언어 모델을 도입해 활용할 수 있다.”
Q. 최근 버즈니 AI 비즈니스 성과는?
“버즈니 커머스 AIaaS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임에도 여러 고객사에 적용되어 고객사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과 만나고 있다.
가장 최근 고객사에 납품된 프로덕트는 영상 하이라이트 AIaaS로 현대홈쇼핑 쇼핑라이브 영상 중, 패션의류와 식품 카테고리의 영상에 대한 하이라이트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분석 대상 카테고리는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소구점이 포함된 중요 구간을 자동으로 판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에 더해, 영상 내 상품 필터링, 상업 음원 제거, 혜택멘트 제거 등 라이브 영상을 재가공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부가 기능들을 담고 있어 추후 각 홈쇼핑사를 비롯해 다양한 고객사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쇼핑 분야에 ChatGPT를 접목해 개발한 쇼핑 GPT의 경우 신세계라이브쇼핑에 ‘신세계 쇼핑 AI’라는 이름으로 적용되어 지난 7월부터 고객들에게 서비스 되고 있다. 신세계 쇼핑에서 판매 중인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가능하며, 홈쇼핑모아 제휴사인 경우 마찬가지로 별도의 추가 개발 소요 없이 자사 플랫폼에 탑재해 활용할 수 있다.
리뷰AIaaS 또한 현대홈쇼핑 TV상품 중 일부 카테고리에 적용되어 서비스되고 있다. 검색AIaaS의 경우 T커머스사 1곳과 계약 논의 중에 있으며, 신세계라이브쇼핑과는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 중이다.”
Q. 홈쇼핑을 포함한 커머스 사에서 버즈니 커머스 AI기술을 도입해야 하는 이유 혹은 버즈니 기술의 경쟁력은?
“버즈니 커머스 AIaaS의 가장 큰 경쟁력은 첫 번째 홈쇼핑모아라고 생각한다. 국내에만 해도 무수히 많은 인공지능 기술 기업들이 있고, 전통적인 이커머스 기업들은 이러한 기술 기업들을 통해 자사 플랫폼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 기업 중 실제 이커머스 도메인에서 고객사들과 동일한 비즈니스 지표를 바라보며 같은 도메인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드물다.
버즈니는 AIaaS의 고객사와 동일한 홈쇼핑 도메인에서 오랜 기간 홈쇼핑모아라는 서비스를 운영하며, 같은 비즈니스 KPI에 근거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해왔다. 그렇게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홈쇼핑모아에 적용한 성과지표 또한 갖고 있다.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기술적인 측면에서 매력 있어 보이게 포장하는 방식은 얼마든지 있지만 직접 이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운영해보지 않았다면, 비즈니스적인 가치를 고객사의 언어로 매력 있게 전달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홈쇼핑모아는 AIaaS사업을 전개하는 버즈니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본다.
두 번째 경쟁력은 ‘검증된 기술력’이라고 생각한다. 버즈니의 경우 지난 2020년부터 별도의 AI 연구 조직인 AI LAB을 운영하며,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체 모델들을 연구개발해 왔고, 자연어, 이미지처리 등 다양한 영역의 ML 리서치 인력을 채용해 여러 분야에서의 선행연구 또한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진행한 선행연구의 경우 실제 논문 발표 성과로도 이어져,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어처리 학회인 HCLT(한글 및 한국어정보처리 학술대회)에 2편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선행연구의 주제 선정은 회사의 사업방향에 맞추어 선정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발표된 연구 성과들은 저희 영상AIaaS와 검색 AIaaS에 적용될 예정이다.”
Q. 기업이 버즈니의 커머스 AI 기술을 도입하는 과정과 방식에 대해 설명한다면?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됐다. 이커머스 기업, 특히 홈쇼핑사의 경우에는 최소한의 프론트엔드 개발 인력만 있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버즈니 AI프로덕트들을 호출해 그 결과물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홈쇼핑모아는 모든 홈쇼핑 및 T커머스사의 상품 관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 도입 관련 문의가 들어오면 곧바로 해당 기업 상품에 버즈니의 기술이 적용된 결과물을 데모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퀵-데모). 이를 통해 정성적인, 체감상의 만족도가 확인되면, 일반적인 기술 서비스들처럼, PoC계약을 체결하고, 정량적인 성과 개선 현황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친 뒤, 실제 도입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퀵-데모 뿐만이 아니라 기업의 도입 의사 결정을 효율적으로 서포트하기 위해 추가적인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백단의 엔진을 제공하는 AIaaS 프로덕트의 특성상, 서비스 화면 영역에서 어떻게 노출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홈쇼핑모아에 선반영했던 서비스 시나리오를 고객사에 가이드라인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Q. 최근 버즈니 커머스 AI기술을 도입해 효과를 본 기업의 성공사례는? 또 기업들은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가?
“커머스 영역에서 AI기술을 적용하는 목적은 결국 사용자 리텐션과 구매전환율을 제고하고 비용을 효율화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홈쇼핑모아에 적용된 검색AIaaS의 경우, 일반 홈쇼핑사들의 검색 클릭율 대비 2배 이상 높은 검색 대비 클릭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검색 광고 영역에서는 ROAS 1천500~2천%를 기록하며 높은 검색 클릭 대비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추천검색 기술 도입을 위해 검증 단계에 있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의 경우 클릭율과 주문액이 40~60% 가량 증가 했다.
영상 하이라이트의 경우 내부 테스트중으로 홈쇼핑모아 내 상품 상세페이지에 적용해 지난 방송(이미 방송된 홈쇼핑 상품)의 구매전환율이 이전 대비 6% 이상 향상된 부분을 확인했다.
홈쇼핑사의 경우 이 산업이 가지는 특수성으로 인해 홈쇼핑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사를 찾기가 유독 어렵다. 버즈니 AIaaS는 홈쇼핑모아 운영사로서 방송관련 정보, 방송 스크립트 등 홈쇼핑사의 주요 자산인 방송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이 프로덕트에 녹여져 있기 때문에, 도입 시 개선효과를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다.”
Q. 버즈니 AI 비즈니스 관련 내년 계획은?
“올해는 버즈니가 그동안 개발해 온 기술의 시장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고, 별도의 영업 부서 없이도 아주 짧은 기간 내에 다양한 고객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생각한다. 각 홈쇼핑 및 T커머스사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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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버즈니의 가장 큰 비즈니스 파트너인 홈쇼핑사 및 벤더사들과 함께 홈쇼핑 생태계 전반의 실질적인 문제들을 커머스 AI기술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게 될 것같고, 이를 통해 버즈니 뿐 아니라, 침체된 홈쇼핑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진정한 의미의 동반 성장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이렇게 확보된 레퍼런스들과 B2B영역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커머스 전반으로 AIaaS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