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2023, 월드파이널 막 올랐다

태국 방콕서 개최...최정예 세계 8인방 5판3선승제로 우승컵 겨냥

디지털경제입력 :2023/11/04 14:57    수정: 2023/11/04 15:31

컴투스의 최대 e스포츠 축제인 'SWC2023' 월드파이널의 막이 오른 가운데, 세계 최강자 탄생에 게임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SWC에는 기존 챔피언 뿐 아니라 새로 떠오른 다크호스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4일 오후 2시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e스프트 대회 SWC2023 월드파이널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태국 방콕 e스포츠 경기장인 아이콘시암 내 트루 아이콘 홀에서 열렸다. 지역컵과 지역별 선발전을 뚫고 올라온 최정예 8인방이 5판3선승제의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우승컵을 겨냥한다. 

월드 파이널 현장에는 1천여 명 이상의 관객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고, 풍성한 현장 이벤트로 대회 열기를 더했다는 평가다.

컴투스 SWC2023 월드파이널 태국 방콕서 개최.
컴투스 SWC2023 월드 파이널 객석을 가득 채운 게임팬.

대진표를 보면 세계 챔피언 출신 DILIGENT-YC(호주)와 LEST(중국), 2년 연속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TRUEWHALE(미국), 3년 연속 유럽컵 금메달을 품에 안은 PINKROID(네덜란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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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 첫 SWC 데뷔로 유럽컵 2위까지 오른 LUFIA(독일), 올해 다크호스 TAKUZO10(일본), 홈 어드벤티지를 노리는 ZERA(태국), 올해 아메리카컵에서 2위로 월드 파이널 티켓을 딴 BIGV(캐나다)도 출전했다.

‘SWC2023’ 월드 파이널은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등 총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과 트위치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