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딸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성유리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여행을 하고 있는 성유리와 딸의 모습이 담겼다. 뒷모습만 공개했으나, 모녀의 다정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든다.
특히 최근 활동을 중단했던 성유리이기에 근황이 이목을 끌었다. 앞서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은 코인 상장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에 연루된 바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지난 9월 30억원대 불법 상장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안성현과 이상준 빗썸홀딩스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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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유리는 1998년 핑클 1집 앨범 '블루 레인(Blue Rain)'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블루레인' '내 남자 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등을 히트시켰다. 2002년 연기자로 전향했으며 드라마 '천년지애'(2003) '쾌도 홍길동'(2008) '신들의 만찬'(2012), 영화 '차형사'(2012)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2015) '몬스터'(2016) 등에 출연했다. 2017년 프로골퍼 출신인 안성현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1월 쌍둥이 딸을 안았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