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아기상어, ‘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 선다

미국 최대 규모 추수감사절 행사에 한국 대표 캐릭터로 2회 연속 초청

인터넷입력 :2023/11/03 11:13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대표 IP(지식재산권) ‘핑크퐁 아기상어’가 미국 최대 규모의 추수감사절 행사 ‘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 대표 캐릭터로 2회 연속으로 초청받아 참석한다.

‘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는 미국 유명 백화점 브랜드 메이시스가 주최하는 대규모 추수감사절 축제로, 1924년에 시작돼 올해 97회를 맞았다. 세계적인 셀럽들과 거대한 캐릭터 풍선 공연단이 화려한 퍼레이드 카를 타고 맨해튼 센트럴 파크부터 헤럴드 스퀘어까지 행진하는 초대형 퍼레이드이다. 올해 행사는 오는 23일(현지시각) 오전 8시 30분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특히, 핑크퐁 아기상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K-캐릭터 업계 대표로 유일하게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022년 행사에는 레게의 아이콘 밥 말리의 아들이자 그래미 어워드에서 총 8회를 수상한 자메이카 아티스트 ‘지기 말리(Ziggy Marley)’와 함께 했다면, 올해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엔하이픈(ENHYPEN)’과 함께 참석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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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은 두 번째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를 통해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에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했고, 지난 10월 미국 6개 도시에서 7회 공연을 펼치며 총 8만 5천여 팬을 만났다. 올해 미국 시장 선공개를 앞둔 애니메이션 영화 ‘베이비샤크 빅 무비(Baby Shark’s Big Movie)’ 오리지널 보이스 캐스트 더빙에도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행사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영화 ‘조이 라이드’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인기 배우 ‘애슐리 박(Ashley Park)’, 올해로 결성 56주년을 맞은 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시카고(Chicago)’, 제64회 그래미 최다 수상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Jon Batiste)’, ‘빌보드 200’ 1위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Pentatonix)’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함께 참석한다. 퍼레이드 현장은 미국 NBC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