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의 대표 IP ‘핑크퐁’이 탄생 11주년을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고 11일 밝혔다.
‘핑크퐁’은 더핑크퐁컴퍼니를 대표하는 IP(지식재산권)로, 2012년 공식 캐릭터명과 로고가 확정된 이후, 더핑크퐁컴퍼니를 이루는 핵심 정체성이자 다양한 IP를 하나로 아우르는 역할을 하고 있다. 11년간 25개 언어로 6천편이 넘는 영상, 앱, 음원, 제품 앞에 오프닝 로고로 등장하며 글로벌 대표 IP로 자리 잡았으며, 더핑크퐁컴퍼니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850억 뷰를 기록한 만큼 전 세계 80억 인구가 10번 넘게 핑크퐁 오프닝 로고를 본 셈이다.
또한, 핑크퐁은 음원, 영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 업계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핑크퐁’ 아티스트 계정이 국내 콘텐츠 업계 최초로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돌파했으며, 영화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시리즈는 극장가와 글로벌 OTT 플랫폼을 넘나들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2: 원더스타 콘서트 대작전'이 전 세계 12개국 넷플릭스 10위권을 석권한 데 이어, 후속편으로 지난 7월 개봉한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3: 진저브레드맨을 잡아라'는 연이어 특별 상영 매진을 기록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탄생 11주년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서울 용산공원에서 열린 ‘K-에듀테크 스타트업 전시·체험행사’에 참가해 어린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림 편지 쓰기'부터 ‘컬러링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포토존 인증샷’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춘천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협업해 ‘2000년대 이후 국내 애니메이션의 발전과 변화’라는 주제로, 개관 20주년 기념 기획전에 참여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캐릭터 OSMU(One Source Multi Use)의 대표 사례로서, ‘핑크퐁’ 애니메이션 시리즈, 음원, 공연, 라이선스 제품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소개하고, 거울 포스터, 모니터 존, 드로잉 존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아기상어, 베베핀까지 대표 IP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5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밖에,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아기상어 키즈 월드’ 모바일 앱에서는 ‘핑크퐁 생일 케이크 촛불 끄기’ 미니게임을, 핑크퐁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핑크퐁의 생일파티로 초대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공식 채널을 팔로우하고, 해시태그 ‘핑크퐁생일축하해’와 함께 해당 게시물을 공유한 후 댓글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참가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핑크퐁 생일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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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국영문 유튜브 채널에서는 특별 플레이리스트까지 선보인다. 생일 축하에 빠질 수 없는 필수 동요들을 메들리로 구성했으며, 힙합, 락앤롤 등 다양한 장르로 편곡하여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공개한 ‘생일 축하 노래 특집’ 콘텐츠는 66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핑크퐁에게 11년간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팬들에게 콘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핑크퐁이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게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