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초봉 2억, 아마존 인턴 月 천만원"…美 직장인 월급 '깜짝'

생활입력 :2023/10/31 11:20

온라인이슈팀

세계적인 기업 구글과 아마존의 월급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세계 직장인들의 핫 플레이스 투어를 공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JTBC '톡파원 25시' 방송 화면 갈무리

이날 새롭게 등장한 뉴욕 톡파원 조용민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 와서 벌써 15년 째 미국에서 살고 있는 직장인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룹 멜로망스의 김민석과 닮은꼴로 시선을 모았다.

전현무는 김용민에 대해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를 보니까 어마어마하다. 마크 저커버그와 함께 페이스북에 다닌다"고 말했다.

현재 메타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AI 개발자로 4년 째 일하고 있다는 조용민은 "제가 메타에서 근무한다고 하면 회사의 베네핏을 물어보시는데 사실 가장 좋은 거는 업계 최고의 복지와 연봉"이라면서 "초봉이 구글 기준으로 대학교 졸업하면 한 2억 원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미국인 타일러는 "이 업계 종사자들은 '연봉 6억? 7억 밖에 안 돼? 더 올려야지' 하며 경쟁적으로 이직하며 몸값을 높인다"고 설명했고, 조용민은 "현재는 이직을 생각하고 있진 않다"며 "과거 인턴을 아마존에서 했었는데 거긴 인턴 월급이 약 1000만 원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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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는 "뉴욕 미드타운의 연평균 수입이 2억원"이라면서 "미국의 살인적인 세금과 물가 상승을 생각하면 그 정도는 평균이다"라고 부연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