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OK캐쉬백' 맞춤형 NFT 멤버십 2 출시

식당·뮤지컬·카페 이용권 등 보상으로 지급

컴퓨팅입력 :2023/10/31 09:50

SK플래닛(대표 이한상)은 대체불가토큰(NFT) '템' 기반 ‘OK캐쉬백 NFT 다이나믹 멤버십’ 에피소드 2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OK캐쉬백 NFT 멤버십은 사용자가 각각의 기능이 담긴 템 NFT를 캐릭터와 조합해 맞춤형 멤버십을 만들 수 있다. 여러 템을 조립하고, 성장시키거나 교환할 수 있다.

템 NFT는 ▲템 기능을 강화하는 '부스터' ▲무료 초대 티켓, 생활형 쿠폰 등을 주는 '혜택'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꾸미기' 등 총 세 종류다.

이번 서비스에는 ▲12월 24~25일, 연말 예약이 힘든 파인 다이닝 식사권(김주영 세프의 ‘스시쥬온 바이 사이토’, 이정대 세프의 ‘정대’, 서현민 세프의 ‘레스토랑 알렌’ 등) ▲뮤지컬 레미제라블 티켓 구매 권한 ▲18홀 이상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 상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홀인원 템’ ▲래키 캐릭터와 세계관을 녹인 ‘키스코코 커피’ ▲회원제 명품 판매 플랫폼 ‘온더리스트’ VIP 템 등이 포함됐다. 신세계 면세점, 올리브영, 다이소, 서브웨이, 메가커피 관련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OK캐쉬백 NFT 다이나믹 멤버십

사용자는 ‘템 팩토리’ 메뉴에서 혜택∙꾸미기 템을 받을 수 있고, ‘템 스튜디오’에서 내가 받은 템을 래키 캐릭터에 적용하면 NFT 기능을 쓸 수 있다. ‘혜텍 템’ 기간이 만료되면 ‘꾸미기 템’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추후 마켓플레이스 출시 후 유료 템도 선보여 개인 간 거래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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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은 지난 6월 NFT 멤버십 서비스 개시 후 4개월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NFT 멤버십 발급자는 약 17만명이고, 이들의 월 평균 앱 방문율이 10.2%p 증가했다고 밝혔다. NFT 멤버십 사용자 중 2030 세대 이용 비율은 기존 비NFT 서비스보다 7.2%p 더 높았다고 덧붙였다.

김교수 SK플래닛 CX본부장은 “대중화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가면서 사용자와 파트너사 모두에게 보다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