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웹툰협회, 매년 10월28일 ‘웹툰 산업의 날’ 제정

한국 웹툰 산업 글로벌 진출·활성화 위한 중장기적 협력

인터넷입력 :2023/10/31 09:57

구글플레이는 한국웹툰산업협회(회장 서범강)와 지난 30일 진행된 '2023 웹툰 산업의 날 WID & WITH 선포식'에서 '웹툰 산업의 날'을 제정 및 선포했다. 이를 계기로 양측은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 9월 21일 '구글 포 코리아'에서 구글플레이가 한국웹툰산업협회와 함께 발표한 한국 웹툰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협력의 일환이다. 웹툰 업계는 웹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0월28일을 '웹툰 산업의 날'로 제정했다.

왼쪽부터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전세훈 웹툰협회 회장, 박현경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권영섭 한국원로만화가협회 회장, 이석봉 대전시 부시장,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 김승수 국회의원, 이상현 구글 아시아퍼시픽 공공정책 부문 디렉터,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 회장, 지경화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최영수 고양시 국장,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이를 시작으로 구글플레이는 ▲한국웹툰산업협회와 함께 국내 중소웹툰사·웹툰 창작자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 세미나 ▲해외 웹툰 퍼블리셔와의 네트워킹 ▲웹툰 산업 내 장르 다양성 활성화 및 신규 IP 발굴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글 아시아퍼시픽 이상현 공공정책 부문 디렉터는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웹툰 산업의 날'에 구글플레이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웹툰산업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뛰어난 크리에이티브와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한국 콘텐츠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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