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전 중국 총리가 수영을 하다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보도했다.
SCMP는 익명의 두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리 전총리는 27일 상하이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결국 사망했으며, 그의 시신은 장례식을 위해 곧 베이징으로 옮겨질 전망이다.
소식통은 그가 이전에 관상동맥 우회 수술을 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심장에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다.
전일 CCTV등 중국 언론들은 리커창 전 총리가 2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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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는 리 전 총리가 돌연 심장마비 증세를 겪었고, 응급 구조를 위한 최선의 노력에도 결국 0시10분 향년 6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