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신규 가입자의 50%가 광고가 포함된 스트리밍 상품을 선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디즈니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신규 가입자의 절반이 광고 상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광고를 보고 더 적은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가입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광고 포함 상품의 월 구독료는 7.99달러(약 1만800원)이다. 최근 인상된 프리미엄 요금제 가격인 13.99달러(약 1만8천900원)보다 6달러(약 8천100원)나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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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다양한 광고 솔루션을 통해 광고주가 사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심층적인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같은 기간 사용자의 서비스(광고) 참여도는 이전보다 35%가 증가했다. 디즈니플러스 광고 지원 상품은 출시된 지 10개월이 지났다.
회사 측은 "광고주의 성과 목표를 충족하고 극대화하기 위해 광고 캠페인 영향을 측정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고히 해왔다"며 광고 상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