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이 지난 2분기와 3분기에 순매출 4억9천800만 달러(약 6천756억 원)을 기록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5% 증가한 2억2천480만 달러(약 3천54억 원)을 기록했다.
비디오게임 사업을 담당하는 디지털 콘텐츠 부서는 4억 760만 달러(약 5천537억 원)의 순매출을 올렸다. 이는 캡콤의 전년대비 70% 증가한 수치이며 캡콤 역대 최대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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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중 캡콤 게임은 약 2천260만 장 판매됐다. 스트리트파이터6는 247만 장, 바이오하자드RE:4는 166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신규 IP인 엑소프라이멀 역시 1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아울러 나이언틱과 함께 몬스터헌터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게임 몬스터헌터 나우는 출시 후 1천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