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카타르상공회의소 공동으로 지난 25일 카타르에서 개최된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간 미래산업 분야 총 10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에너지 분야에서는 삼성물산과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 간 카타르 내 태양광 발전 수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와 함께 발전 네트워크 협력 등 총 2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에스더블유엠과 카타르 프로토콜캐피탈 간에는 자율주행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이 이루어지는 한편, 의료 2건, 문화 1건, 스마트팜 2건 등 총 6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관련기사
- 산업부, 글로벌 산업소재 디지털화 협력 박차2023.10.25
- 산업부 ‘찾아가는 바이오 카라반’, 광주지역 현장 지원2023.10.24
- 강경성 산업부 차관 "에너지신산업 육성은 에너지 정책 핵심과제”2023.10.24
- 산업부, 가전·자동차 등 공산품 가격동향 점검2023.10.20
플랜트 분야에서는 대모엔지니어링과 카타르빌딩컴퍼니도 신규 사업 수주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국내 기업들의 수출과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카타르 개발은행은 금융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에 체결된 성과들이 계약 및 프로젝트 등 가시적 성과로 발전하고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한-카타르 전략협의회(산업통상자원부-카타르 통상산업부)'와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