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 기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2023 디지털 퓨처쇼’가 다음 달 2일부터 사흘간 일단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4회차를 맞은 디지털 퓨처쇼는 혼합현실(XR)과 메타버스, 로봇 등 융복합 기술 기반 실감형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행사는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모든 체험 공간은 테마 공원 형태로 조성된다.
전시 테마는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자율주행기술 등 미래 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미래도시 일상을 구성할 스마트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가상현실(VR) 디바이스 등을 소개하는 미래도시 인프라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트윈, XR 게임 등 새로운 공간 경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공간 재구성이다.
행사에는 국내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체험존을 선보인다. 지난해 28개 기업에 이어, 올해는 두산로보틱스, LG전자, 디스트릭트, CJ CGV 등 기업들이 50여개 콘텐츠를 가지고 참여를 결정했다. 또 드론을 이용해 럭키 박스를 뽑는 참여형 이벤트를 열어 참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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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디지털 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융복합쇼인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와 콘텐츠 제작과 활용을 다루는 콘텐츠 코리아도 각각 킨텍스 4홀, 3홀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원하는 참관객은 디지털 퓨처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온라인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다. 사전등록 참관객들은 별도 등록 절차 없이 현장 등록 데스크에서 본인 확인 후 곧바로 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