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 참가기업 모집

이달 27일까지...본 행사는 11월2~4일 킨텍스서 열려

인터넷입력 :2023/09/21 13:49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 최첨단 혁신 미디어테크 기업들의 축제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가 9월27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DMTS)는 대한민국 주력산업인 디지털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융복합 쇼다.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킨텍스, 고양산업진흥원, 동반성장위원회 주관하며 과기부에서 후원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는 11월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1전시장 4홀)에서 진행한다.

같은 기간,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퓨처쇼'와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다루는 '콘텐츠 코리아'가 각각 5홀과 3홀에서 열린다. 연계 산업의 유관 전시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국내외 바이어들을 공유하고 참가기업들에게는 융복합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상호 시너지 효과를 높이려는 취지다.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 포스터

지난해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에는 419개 부스에 153개 참가기업과 24개국 바이어들이 참여했으며, 구매상담회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총상담액 207억원과 계약추진액 121억원을 달성했다.

전시분야는 콘텐츠 생성과 강화 및 확장, 유통, 가치화 체인에 해당하는 ▲스마트테크 ▲미디어/콘텐츠테크 ▲XR(확장현실) 및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및 블록체인이다. 솔트룩스와 이스트소프트, 제이엠로보틱스, 라온시큐어, 이노테크미디어 등 국내 유망 테크 산업의 선두 플레이어들이 일찍부터 올해 행사 참가를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 스타트업 관련 부대 행사를 신설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스타트업 테크벨리 DMTS IR 데이(Startup Tech Valley DMTS IR DAY)'다. 첨단기술 기반의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창업자를 선정해 투자 IR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IR 피칭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1대1 수출상담회와 대기업 바이어를 초청한 1대1 구매상담회를 진행해, 미디어테크 업계의 네트워킹 및 미래 비즈니스 창출 창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 기간은 9월 27일까지다.

이달 25일 서울 코엑스 1층 A홀이 신기술 향연장으로 변한다. 세계를 휩씁고 있는 생성AI 최신 기술과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바이오헬스케어, 디지털플랫폼정부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다.

디미혁 대표 이미지

국내 최대 IT미디어 지디넷코리아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등과 손잡고 새로운 차원의 기술혁명을 보여줄 '2023 대한민국 디지털미래혁신대전(디미혁)' 행사를 오는 25일 서울 코엑스 1층(A홀)에서 개막한다.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 대기업까지 국내 ICT 시장을 선도하는 300여 기업이 참여해 신기술 향연을 펼친다. 과기정통부 산하 ICT 공공기관들도 총출동해 부스를 마련했다. ‘로봇계 다빈치’로 불리는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를 비롯해 배경훈 LG AI연구원장 등 하이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테크 리더들도 대거 연사로 나선다. 93만명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희철리즘(윤희철)도 강사로 나서는 등 취준생들을 위한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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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5년차를 맞아 행사 내용이 더 풍성해졌다. 2박3일간 첨단기술 전시회와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 헬스케어, 미래신기술(테크퓨처), SaaS(인터넷으로 제공하는 SW) 등 6개 주제 컨퍼런스가 열린다. 청년층 취업 문제를 돕기 위한 '디지털 청년 채용 박람회'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취업 플랫폼기업 원티드랩과 올해 처음으로 기획해 마련했다.

채용박람회엔 네이버를 비롯해 원티드랩, 오늘의집, 직방, 당근, 토스CX, 나만의닥터, 제네시스랩 등이 부스를 준비했다. 인디게임협회와 손잡고 인디게임 스타트업들도 행사에 대거 참여한다. 이 행사도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외에 국내를 대표하는 4대 소프트웨어(SW) 기업인 더존ICT그룹, 한글과컴퓨터(한컴), 티맥스소프트, 안랩이 부스를 마련했다.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SBA)도 행사에 참여한다. 지역에서도 동참해 강원테크노파크(강원TP), 연세대미래캠퍼스, 천안 소재 한국기술교육대(한기대), 구미전자기술원이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한림대 성심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차병원 같은 대형 병원들도 관람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