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크니카, 포터블 블루투스 턴테이블 출시…27만9천원

"1980년대 디자인 복각…무선·최신 기술 탑재"

홈&모바일입력 :2023/10/24 23:38

오디오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는 포터블 블루투스 턴테이블 'AT-SB727'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AT-SB727 포터블 블루투스 턴테이블은 1980년대 레트로 디자인을 복각하고 무선 블루투스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40년 만에 재출시하는 제품이다.

제품은 블루투스 5.2를 지원해 스피커·헤드폰과 무선 연결 가능하다. 완전 충전 시 최대 12시간 재생할 수 있다. 최초 연결 이후 자동 페어링을 지원한다.

또한 휴대 가능하면서도 안정적인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도록 톤암은 스프링을 통해 스타일러스 압력을 가하는 다이내믹 밸런스 시스템을 사용했다. 고정밀 DC 모터를 탑재해 안정적인 회전을 유지하며, 33-1/3 및 45 RPM 레코드를 재생하는 벨트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오디오테크니카 AT-SB727 포터블 블루투스 턴테이블 (사진=오디오테크니카)

아날로그 유선 청취 방식을 위해 오디오 케이블도 함께 제공한다. 앰프나 액티브 스피커 등과도 연결 가능하다. ATN3600L 스타일러스(바늘)가 기본 탑재됐다. 추후 교체도 가능하다.

AT-SB727 포터블 블루투스 턴테이블은 무신사와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 선발매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옐로 3가지 컬러로 출시한다. 옐로 컬러는 무신사에서만 출시된다. 가격은 27만9천원이다.

선발매 프로모션으로 25~29일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제품 구매 시 ATN3600L 스타일러스 제품을 증정한다. 무신사 선착순 구매자 100명에게는 추가로 오디오테크니카 짐색을 준다.

오디오테크니카 관계자는 "신제품은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오리지널 디자인에 무선 및 최신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고품질 아날로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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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디오테크니카는 AT-SB727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를 내달 5일까지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