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과거 유세윤에게 돈을 빌렸던 일화를 밝혔다.
24일 오후9시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장동민과 개그맨 유세윤·김대희·홍인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https://image.zdnet.co.kr/2023/10/24/enter0c81fb9bb2aeaf7dc4ead284cc17c735.jpg)
개그맨 4인방이 등장하자 '돌싱포맨' 멤버들은 "김준호 깔깔이 패거리들이 왜 온 거야"라며 시작부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동민은 "방송에서 못 할 얘기 좀 해볼까?"라고 응수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또한 "김준호에게 '돌싱포맨'은 그저 비즈니스 관계일 뿐"이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20년 지기 절친인 이들은 서로에게 갖고 있던 은혜와 민폐를 청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세윤에게 큰 돈을 빌린 적 있다는 장동민은 "차라리 사채를 쓸 걸 그랬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이 돈 빌려준 지 6시간 만에 독촉 연락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집요한 행동을 보였다고 폭로해 경악과 폭소를 금치 못했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유부남 네 사람의 결혼 생활을 낱낱이 파헤쳤다. 유부남들은 "집이 학교 같다"는 홍인규의 말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아내 눈을 피해 화장실에 1시간이나 앉아 있었다"는 김대희의 발언에 폭풍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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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지옥인지, 솔로가 지옥인지 극악의 밸런스 토론도 진행했다. '조금만 늦어도 아내한테 혼나는 남편'과 '100살까지 꿀잠 잘 수 있는 솔로' 중 어떤 게 더 지옥인지 토론이 펼쳐졌다. 이에 돌싱과 유부남들은 서로를 지옥 끝으로 몰아넣으려고 열변을 토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