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출신 작곡가 A씨도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돼 입건 전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방송인 출신 작곡가를 내사하고 있다.
A씨는 2009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처음 알렸으며,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했다고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유흥업소 실장 B씨를 통해 마약 사건에 연루된 이선균을 포함 7명을 조사 중이다. 이선균과 다른 유흥업소 종사자 C씨는 불구속 입건 됐으며, 5명은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 내사자에는 재벌가 3세, 연예인 지망생 그리고 방송인 출신 작곡가도 포함됐다.
한편 경찰은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외에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를 추가해 이선균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조만간 이선균을 소환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정정신성의약품은 의료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마취제 수면제 등으로, 치료 목적으로 적정량 사용은 문제되지 않지만 오남용할시 향정투약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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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법률대리인 박성철 변호사는 이날 뉴스1에 소환 수사 관련, "아직 경찰에 연락 받은 것은 없다"라며 "연락을 주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