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출신 인물들의 주도로 만들어진 누들캣게임즈가 1천200만 달러(162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영국 게임산업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0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투자를 주도한 것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하이로캐피털이다. 또한 소니이노베이션펀드, 크래프톤, 메이커스펀드 등도 이번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들캣게임즈는 에픽게임즈 전 수석 시스템 디자이너 데이비드 헌트, 전 수석 프로그래머 마이클 놀란드, 전 퍼블리싱 책임자 에드 조브리스트가 지난해 설립했다.
대표를 맡고 있는 헌트는 "게임 산업은 우리가 일하는 방식의 혁명, 즉 개인의 창의적 영향력을 극대화하여 더 나은 게임과 더 큰 팀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혁명을 맞이할 준비가 됐다"며 "우리는 이번 모금 라운드를 통해 업계의 더 나은 미래를 추구하면서 멋진 게임을 구축하는 데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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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캣게임즈는 창의성, 직원 건강, 경력 성장 및 공평한 보상을 우선시하는 유연하고 반복적인 게임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시리즈 A 투자금을 게임 산업 전반에서 최고의 창의적인 인재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가속화하고 팀을 확장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