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한동안 팬티를 입지 않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천수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 '팬티를 입지 않으면 정력이 세진다'는 말을 믿고 "최근까지도 안 입었다"고 했다. "신체의 중요 부위를 압박하지 않는 게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천수의 아내인 심하은은 "다 부질없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천수 역시 "저도 부질없는 거 같아서…"라며 최근에 팬티를 입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신수지, 비키니로 뽐낸 글래머 몸매..."이곳은 천국인가"2023.10.22
- "마라탕 먹고 탕후루?" MZ 식단 따라해보니2023.10.22
- 풍자 "곽튜브, 날 좋아했다…호감 있다고 해"2023.10.22
- 광고계 손절 시작…이선균 마약 의혹에 전혜진까지 불똥2023.10.22
이날 방송에 출연한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박사('꽈추형')는 이론상으로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노팬티와 정력은 상관 없다고 확인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