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2.9인치 화면을 갖춘 대형 아이패드 에어를 개발 중이라고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가 19일 업계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발 중인 12.9인치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고 현재 10.9인치 아이패드 에어에 탑재된 LCD 기술이 그대로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아이패드 에어는 10.9인치 크기로만 나왔기 때문에 12.9인치 모델이 함께 제공되면 아이패드 프로와 같이 다양한 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달 초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새 아이패드 에어 2개 모델을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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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에 따르면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는 6세대 아이패드 에어로 조만간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M1 칩 탑재 현재 아이패드 에어는 1년 6개월 전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M2 칩 탑재 새 아이패드 에어 모델이 몇 개월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현재 10.9인치 아이패드 에어의 가격은 599달러부터 시작하고, 11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799달러부터 시작한다. 때문에 새롭게 출시되는 12.9인치 아이패드 에어의 가격은 10인치 아이패드 에어와 11인치 아이패드 프로 가격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